- 제목
-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 작성자
- 소통협력실 이지효 (051-720-4842)
- 작성일자
- 2022.02.22
- 조회수
- 6,581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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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_최종.pdf
- 담당자
- 기획전략팀 김현정 (051-720-4825)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발표
■ 한국 영화산업 시장규모 2년째 감소 중
■ 극장 매출 5845억 원으로 소폭 증가, 여전히 2019년의 30% 수준
- 박스오피스 10위 권 내 한국영화 <모가디슈> <싱크홀> 2편에 그쳐…
■ 한국 상업영화 추정수익률 –47.3% 예상, 2001년 조사 이래 역대 최저치
■ 극장 외 시장 매출 ‧ 해외 수출 모두 전년 대비 감소
- 기술서비스 수출 전년 대비 81% 감소, 560만 달러에 그쳐…
■ <미나리> 113만 관객 동원하며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 이하 코픽)는 각종 통계지표들을 통해 2021년 한국 영화산업을 종합적으로 돌아보고 주요 부문별 시장 동향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2월 22일(화)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코픽이 운영하는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이하 통전망)의 통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그 외 다수 관련사의 자료 협조를 받아 작성되었다.
□ 2021년 한국 영화산업 시장 규모 1조 239억으로 2년째 감소 중(2019년: 2조 5093억)
- 극장 매출 소폭 증가, 극장 외 매출 및 해외 수출은 감소
- 한국영화 기대작 개봉 지연이 영화산업 규모 감소 주요 원인
□ 극장 매출 5845억 원으로 소폭 증가, 여전히 2019년의 30.5% 수준
- 극장에서 한국 영화 위축, 한국영화 점유율 50% 깨지고 외국영화 매출 비중 70% 넘어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최다 일일 관객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 박스오피스 10위 권 내 한국영화 <모가디슈> <싱크홀> 2편에 그쳐…
2021년 전체 극장 매출액은 58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5% 증가하였고 전체 관객 수는 6053만 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보다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하면 극장 매출액은 2019년 매출의 30.5%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더욱이, 2021년에는 지난 10년간 유지되던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 우위가 깨졌다. 또한 전체 극장 매출 가운데 한국영화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29.7%에 그친 반면 외국영화 매출 점유율은 70.3%까지 증가하였다. 우리나라 인구 1인당 연평균 극장 관람횟수 또한 1.17회로 2020년 1.15회 보다는 조금 늘었으나, 2019년의 4.37회에 비하면 3.2회 감소한 수치이다.
극장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2021년 박스오피스 1위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하 스파이더맨)으로 매출액 557억 원, 관객 수 556만 명을 기록했다. 2위는 <모가디슈>로 매출액 346억 원, 관객 수 361만 명으로 박스오피스 상위 5위 내 유일한 한국영화였다. 3위는 매출액 317억 원, 관객 수 305만 명의 <이터널스>, 4위는 매출액 300억 원, 관객 수 296만 명의 <블랙 위도우>, 5위에는 매출액 221억 원, 관객 수 229만 명의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자리했다. 2020년 개봉을 연기했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대거 개봉했던 탓에 2021년 박스오피스 상위 10위 내 자리한 한국영화는 <모가디슈> <싱크홀> 단 2편이었다.
2021년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날은 <스파이더맨> 개봉 11일차인 12월 25일로, 전체 관객 수는 81만 4324명이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극장가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2020년 2월 이후 최다 일일 관객 수였다. 2021년 일별 전체 관객 수 순위 1위부터 4위까지가 모두 <스파이더맨> 개봉 1~2주차에 집중되어 있었다.
배급사별 관객 점유율은 디즈니가 24.3%로 1위였고, 2위는 점유율 13.9%의 소니였다. 3위는 롯데(9.0%)로 배급사 관객 점유율 5위권에 오른 유일한 국내 배급사였다. 2003년 이후부터 3위권 밖으로 떨어진 적 없었던 CJ E&M은 관객 점유율 6.9%로 6위로 하락했다. 장르별 점유율의 경우 <스파이더맨> <이터널스> <블랙 위도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대거 개봉한 영향으로 액션 장르 점유율이 47.2% 달하며 1위를 기록했다.
□ 한국 상업영화 추정수익률 –47.3% 예상…2001년 조사 이래 역대 최저치
- 2021년 개봉한 순제작비 30억 이상 상업영화 17편으로 전년 대비 12편 감소
- 손익분기점(BEP) 상회 비율 17.6%에 불과한 것으로 잠정 집계
2021년 한국영화 제작비 간이조사 결과 2021년 개봉한 순제작비 30억 원 이상 ‘상업영화’는 17편으로 2020년 29편보다 58.6% 감소하였다. 상업영화 17편을 추정분석*한 추정수익률 또한 –47.3%로 2020년 영화들을 집계분석*한 수익률 –30.4% 보다 훨씬 크게 떨어졌는데, 이는 2001년 수익성 조사 이래 역대 최저치였던 2008년의 상업영화 수익률 –43.5%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순제작비 규모별로는 100억 원 이상~150억 원 미만 구간의 수익률이 1.4%로 가장 높았고, 모든 구간 중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다. 손익분기점(BEP)를 상회한 작품은 3편으로 전체의 17.6%에 불과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 ‘추정분석’은 매해 1월에 이메일을 통해 간략히 조사하며, ** ‘집계분석’은 정산 마감 시점인 매해 7월부터 수개월간 서면 조사를 통해 집계하므로 통계치간 약간의 차이가 발생한다.)
□ 극장 외 시장 매출규모 38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0% 감소
- 전년 대비 TV VOD 매출액은 감소, 인터넷 VOD 매출액은 증가
2021년 조사한 극장 외 시장 매출규모는 3838억 원으로 파악되었다. 전년 대비 15.0% 감소한 금액이다. 한국 영화산업 주요 부문(극장, 극장 외, 해외) 가운데 극장 외 시장은 37.5%를 차지했다. 지난해 42.9%에 비해 5.4%p 감소한 수준이다.
극장 외 시장 매출은 TV VOD와 인터넷 VOD, DVD 및 블루레이 시장, TV 채널 방영권 총 4개 영역을 집계하였다. TV VOD 시장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4% 감소한 2479억 원이었으며, 전체 극장 외 시장 매출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4.6%로 전년 대비 10.0%p 감소했다. OTT 서비스(영화부문)와 웹하드 매출을 합한 인터넷 VOD 시장의 매출액은 총 10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4% 증가하며 유일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극장 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년도 17.5%에서 27.8%로 증가했다.
DVD 및 블루레이 시장 매출액은 60억 원, 2020년부터 집계하기 시작한 TV 채널 방영권의 영화 매출은 23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38.1%, 11.1% 감소한 수치이다.
□ 코로나19로 해외 수출 위축 본격화…수출 총액 전년 대비 41.8% 감소
- 완성작 수출 전년 대비 41.8%, 기술서비스 수출 전년 대비 81.0% 급감
- 연이은 개봉연기로 세일즈 라인업 구축에 어려움 겪어…
코로나19로 인한 한국영화 수출 위축세가 본격화됐다. 2021년 완성작 수출과 서비스 수출 금액을 합친 한국영화 해외 수출 총액은 4863만 달러로 전년 대비 41.8% 감소했다. 완성작 수출액은 4303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5%, 기술서비스 수출은 5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1.0% 급감했다.
국내 극장 개봉이 연이어 연기되는 가운데 세일즈 가능한 라인업 구성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해외 영화 프로젝트 참여 수주 및 해외 촬영진을 국내로 불러오는 로케이션 부문도 크게 위축되었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꾸준한 수요로 시장을 지탱하는 한편, 한동안 침체를 거듭했던 대(對)중국 수출액이 상승했다. 또한 그동안 막혀있던 중국 극장가에 6년 만에 한국영화가 정식 개봉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미나리> 113만 관객 동원하며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 독립‧예술영화 개봉 전년 대비 26.4% 증가에도 관객 수 9.2% 감소한 423만 명
- 한국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 매출 2020년 대비 늘었지만…2019년의 절반 수준
2021년 독립‧예술영화 개봉편수는 450편으로 전년 대비 26.4% 증가했으나, 2021년 전체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는 423만 명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다. 반면 한국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는 전년 대비 63.5% 증가한 124만 명이었다. 전체 독립‧예술영화 관객 중 한국 독립‧예술영화 관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29.3%였다. 한국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와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여전히 코로나19 발발 이전인 2019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2021년 독립‧예술영화 최고 흥행작은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로, 113만 관객을 기록하며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독립‧예술영화가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2019년 <항거: 유관순 이야기>(116만 명) 이후 2년만이다. 한국 독립‧예술영화로는 <더 박스>, <태일이>가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 3위를 차지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첨부한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붙임 2021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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