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보도자료

제목
(20260826) 아시아의 약진과 자국영화의 부상 - 2025년 세계 영화산업 결산 발표
작성자
홍보협력팀 (051-720-4844)
작성일자
2026.08.26
조회수
374
첨부파일
첨부파일 (보도자료) 아시아의 약진과 자국영화의 부상 - 2025년 세계 영화산업 결산 발표.hwp
첨부파일 (첨부) [KOFIC 현안보고 2026-03] 2025년 세계 영화산업 결산.pdf
보도자료
보도일:배포 즉시배포일:2026. 8. 26. (수)
보도자료:총 3쪽홍보담당:홍보협력팀 최선호 주임 (T.051.720.4844)
첨부:2025년 세계 영화산업 결산 1부
담당자:

정책개발팀 이다운 주임 (T.051.720.4755)

“아시아의 약진과 자국영화의 부상”

2025년 세계 영화산업 결산 발표
 

 

○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계 영화시장 성장 견인, 매출액 전년 대비 12.3% 증가

○ 중국ㆍ일본 등 자국영화 흥행으로 아시아 영화시장 성장 

○ 팬데믹 이전 관객 수 넘어선 사우디아라비아·베트남·일본

○ 스크린 인프라는 아시아·중동에서 확대, 북미에서는 축소

○ 중국영화 <너자 2>, 2025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 세계 극장 매출액 295억 5,700만 유로ㆍ관객 수 4억 9,770만 명

 2025년 세계 극장 매출액은 295억 5,700만 유로(약 47조 5,079억 원)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으며, 관객 수는 49억 7,7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그러나 2025년 극장 매출액과 관객 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평균의 각각 81.8%, 71.5% 수준에 머물렀다. 전년 대비 소폭 반등했지만 2023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하는 데 그쳤으며, 더 적은 관객이 더 높은 관람료를 지불하며 영화시장을 지탱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세계 영화시장 성장 견인, 중국·일본의 성장 두드러져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극장 매출액은 119억 3,690만 유로(약 19조 1,865억 원)로 전년 대비 12.3% 증가했으며, 세계 매출의 40.4%를 차지했다. 특히 중국과 일본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장을 이끌었다. 중국의 극장 매출액은 63억 8,000만 유로(약 10조 2,548억 원)로 전년 대비 16.9% 증가했으며, 자국 애니메이션 <너자 2>가 중국 전체 매출액의 약 30%를 차지하며 시장을 견인했다. 일본의 극장 매출액은 16억 7,500만 유로(약 2조 6,923억 원)로 전년 대비 32.6% 증가해 세계 극장 매출액 상위 10개 시장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 <극장판 체 인소 맨: 레제편> 등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 <국보>의 흥행이 성장에 기여했다.


 아프리카·중동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신흥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극장 매출액이 전년 대비 22.2% 증가했다. 반면 북미는 전년 대비 1.4%, 유럽은 2.4%, 중남미는 6.6% 감소했으며, 특히 프랑스는 14.1% 감소했다. 독일은 관객 수와 평균 관람료 상승, 자국영화 흥행에 힘입어 유럽 5대 영화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극장 매출액이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 팬데믹 이전 관객 수 넘어선 사우디아라비아·베트남·일본

 2025년 세계 관객 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7~2019년 평균의 71.5%에 그쳤지만, 사우디아라비아·베트남·일본은 팬데믹 이전 평균보다 더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영화관 재개 이후 인프라 확장이, 베트남과 일본은 자국영화 흥행이 관객 증가를 이끌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2025년 관객 수는 1,880만 명으로 전년 대비 7.3%, 2019년 대비 189.2% 증가했다. 베트남은 전년 대비 31.3% 증가한 7,120만 명을 기록했으며, 일본은 관객 수 1억 8,900만 명으로 전년 대비 31.3% 증가해 팬데믹 이전 평균보다도 5% 많았다.

 

□ 스크린 인프라는 아시아·중동에서 확대, 프리미엄 대형 포맷(PLF) 성장

 2025년 전 세계 스크린 수는 22만 507개로 전년 대비 0.7%, 2019년 대비 10% 증가했다. 특히 아시아와 중동을 중심으로 스크린 인프라가 확대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스크린 수는 2019년 129개에서 2025년 603개로 367.4% 증가했으며, 중국은 2025년 9만 3,187개로 세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캐나다의 스크린 수는 2019년 4만 3,679개에서 2025년 3만 7,731개로 13.6% 감소했다. 

 

 또한 2019년 이후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외한 주요 영화시장에서 평균 영화 관람료가 모두 상승했다. 세계적으로 관객 감소에 직면한 극장업계는 IMAX와 Dolby Cinema 등 프리미엄 대형 포맷(PLF)을 확충해 관람 경험과 객단가를 높이는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IMAX의 글로벌 매출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한 12억 8,000만 달러(약 1조 8,207억 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 할리우드의 빈자리를 채운 자국영화, 시장 성과 좌우

 할리우드 대작의 공급과 성과가 불안정해질수록 자국영화의 흥행력이 전체 시장의 안정성을 좌우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미국 주요 스튜디오 영화의 글로벌 매출액은 17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지만, 2017~2019년 연간 매출액 250억 달러 이상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특히 베트남의 자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2025년 61.4%로 전년 대비 21.0%포인트 상승했으며, 2017~2019년 평균보다도 32.9%포인트 높았다. 2025년 베트남 박스오피스 상위 10편 가운데 8편이 자국영화였다. 이탈리아 역시 자국영화 관객 점유율이 2025년 33%로 전년 대비 7.3%포인트 상승했으며, 자국영화 4편이 박스오피스 상위 10위에 올랐다.

 

□ 중국영화 <너자 2>, 2025년 세계 박스오피스 1위

 2025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는 중국영화 <너자 2>가 글로벌 매출액 17억 7,100만 유로(약 2조 8,466억 원)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주토피아 2>, <릴로 & 스티치>,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 20위에는 <너자 2>를 비롯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7위), <당탐1900>(15위), <난징사진관>(17위) 등 아시아 영화 4편이 진입했다. 

 

 2025년 세계 영화시장은 세 가지 흐름으로 요약된다. △매출은 늘었지만 관객 수 회복은 더뎌 고가격·저빈도 관람 구조가 굳어진 점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성장축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자국영화의 흥행력이 시장 성과를 좌우한 점 △스크린 인프라가 아시아·중동에서는 확장된 반면 북미에서는 축소됐고, 극장업계는 특별관 상영 확대를 통해 관람 경험과 객단가를 높이는 방향으로 대응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산업의 현황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매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비롯한 각종 영화산업 통계자료를 발간·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구보고서, 이슈페이퍼, 해외통신원 리포트 등 영화산업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국내외 주요 이슈를 담은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누리집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 붙임  2025년 세계 영화산업 결산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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