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KOFIC뉴스

제목
ICT와 영화산업, 신 시장 개척에 대하여 논하다!
작성자
홍보협력팀 이현아 (051-720-4844)
작성일자
2015.07.23
조회수
2,228
첨부파일
담당자
  
ICT와 영화산업, 신 시장 개척에 대하여 논하다!
 
- 영화진흥위원회「글로벌 ICT, 영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제 2차 포럼,
영화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모색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창식 국회의원, 국회 입법조사처는 7월 23일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글로벌 ICT, 영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제 2차 포럼을 개최하였다.

□ ‘ICT 환경을 활용한 한국영화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방안’에 대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한국영화 산업이 ICT를 활용하여 영화 콘텐츠가 유통, 제작, 소비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 제 1발제자인 SK 경영연구소의 조영신 수석연구원은 <무성영화에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영화의 길>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 따라 영화 플랫폼이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그 추이를 통해 콘텐츠 사업자와 플랫폼 사업자가 가져야 할 전략과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다.


 
□ 이어서 제 2발제자인 미디어미래연구소의 이종관 방송통신실장은 을 주제로 부가시장의 빠른 성장과 디지털 미디어 및 *OTT의 확산, 모바일 중심의 미디어 소비 구조에 주목하여 영화산업 수익구조의 다변화를 강조하였고, ICT 기술발전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연계확대에 따른 부가수익 창출 등 국내 영화산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였다. (*OTT:‘Over The Top’의 약자로 기존의 통신 및 방송 사업자와 더불어 제3사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들마나 영화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
 
□ 토론회에는 박창식 국회의원(새누리당 구리시 당협위원장), 이상석 미래전략본부장(영화진흥위원회), 김성철 교수(고려대 미디어학부), 김재하 교수(서울예매 미디어창작학부), 권헌영 교수(광운대 법과대학), 윤창업 대표(문와쳐), 이정세 부장/대표(메가박스 영화투자팀/영화사 아침), 신현욱 대표(팝펀딩/굿펀딩), 조경훈 대표(스튜디오 애니멀)가 모인 가운데 열띤 토론을 벌였다.


 
□ 박창식 국회의원은 “새로운 유통 플랫폼인 OTT 서비스를 통해 한국영화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며, 콘텐츠 사업자와 플랫폼 사업자 간의 공정한 수익배분을 위한 가이드라인과 온라인 상영관 통합전산망의 구축을 강조하였고, 영화 불법유통 단속 강화와 영화 콘텐츠 제작, 유통 활성화를 위한 방송발전기금 지원 검토를 제안하였다.
 
□ 이상석 본부장은 “국내 영화제작 수익의 높은 극장 의존도와 극장시장의 포화, 해외시장 확대의 어려움 등을 들어 수익구조 안정화를 위해 부가시장 확대가 필요하다”고 하였고, 김성철 교수는 “OTT 등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으로 영화 콘텐츠 유통이 확장됨에 따라 한국 영화산업도 기존의 극장 위주에서 탈피하여 스마트미디어, VOD 등의 새로운 미래전략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 또한 김재하 교수는 ICT 발전으로 대규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요구되기 때문에 영상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과 가상화 기술이 활용 가능한 제작환경 지원에 대해 제언하였고, 권헌영 교수는 “ICT와 영화산업의 융합에 있어서 개념과 입법체계 및 진흥과 규제의 틀을 재구성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 윤창업 대표는 “ICT 환경을 활용하여 IP 전략에 입각한 영화 기획과 극장용 애니메이션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안정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하였고, 이정세 부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부가시장을 위한 저비용․고효율의 마케팅 툴이 필요함과 동시에 건강한 제작환경 조성을 위해 콘텐츠 주도의 수익분배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하였다.
 
□ 그리고 신현욱 대표는 ICT 기술발전의 구체적인 변화 방향을 예측하기 위해 최근 몇 년 간 영상미디어 산업 변화의 흐름을 되짚어 봐야 한다고 하였고, 조경훈 대표는 뉴미디어 환경에서 향후 한국 애니메이션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ICT 기술의 활용과 국제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인 만큼 산업의 선순환 구조 조성을 위한 부처 간의 효율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주장하였다.
 
□ 이번 제2차 포럼은 ICT와 영화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주신 신성범 국회의원과 유재중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부, 학계, ICT 업계 관계자와 특히 국내 영화 및 애니메이션계 현업 종사자들이 함께 하는 자리로서 ICT를 활용한 한국 영화산업의 새로운 수익구조와 성장방안에 대해 서로 진중한 이야기를 나누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은 “플랫폼 다변화를 통한 영화 콘텐츠의 유통을 다양화하고 ICT 변화를 수용해서 새로운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ICT 환경에서 한국영화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영화진흥위원회도 영화계는 물론 각계 전문가와 소통하며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향후 9월 2일(수) 예정된 제3차 포럼은 ‘스마트미디어 시대에 한국영화가 가야할 길과 국내 스마트미디어를 통한 한국영화 시장 확대와 발전방안’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좌측부터 조경훈 대표(스튜디오 애니멀), 신현욱 대표(팝펀딩/굿펀딩), 조영신 수석연구원(SK 경영연구소), 박대희 프로듀서(아이언패키지), 이정세 부장/대표(메가박스 영화투자팀/영화사 아침), 박환문 사무국장(영화진흥위원회), 새누리당 박창식 국회의원, 김세훈 위원장(영화진흥위원회), 이종관 방송통신실장(미디어미래연구소), 이상석 미래전략본부장(영화진흥위원회), 김성철 교수(고려대 미디어학부), 김재하 교수(서울예매 미디어창작학부), 권헌영 교수(광운대 법과대학), 윤창업 대표(문화쳐)

?seqNo=41018

공공누리
영화진흥위원회 이(가) 창작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