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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년 한국영화산업 결산 발표
작성자 홍보협력팀 이경목 (051-720-4842) 작성일자 2020.02.18 조회수 3,578
첨부파일 담당자 영화인교육팀 곽서연 (02-320-3541)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는 2019년 한국 영화산업의 주요 매출, 통계지표 및 극장흥행, 디지털온라인, 독립·예술영화, 해외진출 등 주요 부문별 시장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9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 2019년에 극장을 방문한 관객 수는 2억 2668만 명이었으며, 극장 매출액은 1조 914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13년 이후 관객 수는 2억 1천만 명대 머물러 있다가 전년 대비 4.8%로 증가하며 2억 2천만 명대를 최초로 돌파했다.  한국영화 관객 점유율은 51.0%로 9년 연속 외국영화 관객보다 많았으며, 인구 1인당 연평균 관람횟수 4.37회로 세계 1위 수준을 굳건히 다졌다.
 
□ 최초로 천만 영화 5편 탄생시킨 극장시장 양적성장의 이면에는 상영 편중·관객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평균 일별 상영점유율 1위~3위 영화가 하루 상영횟수 약 70%를 차지하였고, 극장흥행 1위 영화의 매출 점유율이 7.5%, 박스오피스 상위 30편이 극장 매출액 70% 이상을 차지했다.

□ 배급사 관객 점유율은 27.3%로 디즈니가 1위, CJ ENM이 22.7%로 2위를 차지하며 양강체제를 구축했다. 극장가에서 성수기와 비수기를 한국영화와 외국영화가 나눠가지며 전통적인 극장 성수기의 경계는 모호해졌다.

□ 또한, 디지털 온라인 시장이 7.5% 성장하며 최초로 영화산업 주요매출 20%대에 진입했다. OTT서비스가 전년 대비 32.7% 성장하며 디지털 온라인 시장 성장을 견인하였다.

□ 한국 상업영화 45편의 추정수익률은 5.9%로 잠정 집계되었다. 2019년 수익률이 흑자전환으로 반등했으나 매출액 1위 영화를 제외하면 –8.1%로 다시 뚝 떨어졌다. 반면 중급 규모 영화는 비교적 골고루 흥행했다.

□ 한국 독립·예술영화를 본 관객은 전체 관객의 1.3%에 불과했다. 전체 독립․예술영화 총 관객은 전년과 대비해 5.6% 감소했다. 한국 독립․예술영화 총 관객 289만 명 중 40%는 <항거: 유관순 이야기> 한 편에 쏠렸다. 2019년 한국 독립·예술영화는 여성 서사·여성 감독의 활약으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가능성 발견을 이끌었다.


□ 이와 더불어, 순제작비 30억 원 이상 상업영화 중 여성감독 영화는 5명으로 10.2%를 차지했으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상위 10위 중 여성감독 영화 3편이 이름을 올렸다. 자세한 내용은 2019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 바로보기 :
https://www.kofic.or.kr/kofic/business/board/selectBoardDetail.do?boardNumber=2&boardSeqNumber=49961   
?seqNo=4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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