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크리스마스>, <살인의 추억>, <타짜> 등 예술성과 대중성을 만족시키는 작품들을 제작한 영화인 차승재의 마스터클래스가 오는 6월 26일(목) 19시에 CGV 압구정 4관에서 개최된다. 현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 교수인 그는 제작자로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통해 삶에 대한 질문들을 던져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차승재 교수가 선정한 <타짜>, <살인의 추억> 그리고 <내 머릿속의 지우개> 등 7개의 작품을 통해 장르적 전형성을 깬 영화들의 개발과정을 되짚어보면서, 작품과 감독을 파악하는 프로듀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많은 작품을 함께 했던 JK필름 총괄 프로듀서 장진승 이사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하여 장르의 전형성에 더해지는 독창성과 영화시장의 시스템 및 발전과정을 심도있게 다루는 등 강연 내용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를 기념하여 열리는 ‘차승재DAY'에서는 <살인의 추억>과 <범죄의 재구성>이 특별 상영된다. 두편 모두 스릴러 장르에 대한 독특한 해석과 뛰어난 완성도로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극찬을 받았던 작품들이다.


<사진제공 : 씨네21 최성열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한국영화아카데미 KAFA+(원장 최익환)는 작년에 이어 올해 3월에는 정두홍 무술감독의 액션연출 마스터클래스, 4월에는 홍경표 촬영감독의 촬영 마스터클래스를 개최했다. KAFA+ 마스터클래스는 올해에도 영화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한 달에 한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본인만의 노하우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6월 26일에 개최되는 차승재 교수의 KAFA+ 프로듀싱 마스터클래스 강연 일시는 다음과 같으며 참여를 원하는 자는 사전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KAFA+ 마스터클래스 시리즈는 씨네21, CJ CGV 무비꼴라쥬와 함께 합니다.
 
 
[문의: 한국영화아카데미 윤부미 bumigo@kofic.or.kr 02-3141-236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