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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첨단영화 기술지원 사업 결과물 애너모픽 렌즈 시연회 개최
작성자
홍보협력팀 최지선 (051-720-4843)
작성일자
2018.06.21
조회수
8,572
첨부파일
담당자
  


영화진흥위원회, 첨단영화 기술지원 사업 결과물 애너모픽 렌즈 시연회 개최

- ㈜삼양옵틱스, 와이드 스크린용 영화 촬영 렌즈인 애너모픽 렌즈 개발
- 저렴한 국산제품 보급으로 한국영화 기술력 향상 기대
 
 







 


□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오석근)는 지난 12일 서울 신당동에서 영화기술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017년도 첨단영화 기술지원 사업의 현장영화발굴지원 부문의 과제인 Anamorphic Lens(애너모픽 렌즈, 이하 ‘애너모픽 렌즈’) 개발의 현장 테스트 및 시연을 열었다.
 
□ 애너모픽 렌즈는 좌우로 넓은 장면을 표준 크기의 필름 영역으로 압축, 전환하는 광학 렌즈로 시네마스코프 등의 와이드 스크린용 필름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된 렌즈이다. 최근 할리우드는 40% 이상의 영화를 애너모픽 렌즈를 이용하여 촬영할 정도로 애너모픽 렌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이번 시연 행사에 참석한 한 영화인은 “일반 Cine Lens 및 DI의 한계에 대한 새로운 니즈에 때맞춘 국산 애너모픽렌즈가 보다 저렴하게 보급된다면, 연출 의도에 따른 다채로운 촬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영화진흥위원회 첨단영화기술 지원사업은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영화 기술업체의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의 결과물인 애너모픽 렌즈 개발로 국산 렌즈를 경제적인 가격에 보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한국영화 촬영기술의 활성화를 기대한다.
 
□ 한편 지난 2016년 첨단영화 기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삼양옵틱스에서 개발한 Cine Lens ‘XEEN’은 다음주에 개봉할 영화 <마녀>에서 사용되어 완성도 높은 화면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영화아카데미 실습작품 촬영에도 2세트가 협찬되어 한국영화 촬영기술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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