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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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설립 제안 공청회 개최
작성자
기획홍보부 임우정 (02-9587-542)
작성일자
2013.06.28
조회수
2,568
첨부파일
담당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는 오는 7월 4일(목) 16시, 중구 충무로 소재 서울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에서 독립영화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설립 제안 공청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5월 총 10인으로 구성된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추진단(이하 추진단 ▲영화진흥위원회 송낙원 위원 ▲한국독립영화협회 임창재 대표 ▲독립영화협의회 낭희섭 대표 ▲한국다양성발전협의회 이석기 상임고문 ▲인디다큐페스티벌 오정훈 집행위원장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 최유진 사무국장 ▲인디플러그 김정석 대표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지연 사무국장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허경 국장 ▲인디스토리 곽용수 대표)에서 제안한 설립 안을 바탕으로 독립영화계를 비롯한 범영화계의 의견수렴을 목표로 개최되는 것으로, 최종적인 설립 제안이 나오기 까지 총 4차례에 걸친 추진단 본회의와 총 6차의 실무협의체 회의를 거쳤다.
 
추진단은 우리 독립영화의 집적화된 배급·상영망을 구축하고, 독립영화 상영극장의 확대, 상영관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프로모션 개발, 지역 독립영화 전용관의 확보 및 독립영화 내 다양성 확보, 공동 협력 마케팅 전략 개발과 함께, 공공 상영거점을 확보하고 상영활동가 네트워크 재구축, 다양한 방식의 공동체 상영과 같은 관객 개발을 위한 지역 커뮤니티 연계 사업 등 독립영화에 대한 통합적인 프로그램 관리 및 배급 지원을 통해 잠재적 독립영화 관객층을 확대, 독립영화 선순환 구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지난 2011년 12월 다양성영화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사업계획을 발표한 이후 작년 9월 국회에서 독립영화전용관, 예술영화전용관, 비상설극장의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배급하고 관리하는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설립 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현재 위원회가 직영 중인 1개 독립영화전용관과 다수 관의 위탁·지원이라는 지금까지의 다소 소극적 역할에서 한걸음 나아가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민간 운영 전용관을 포함하여 위원회 지원 전용관과 비상설극장을 네트워킹하고 상영활동, 교육과 홍보, 관객 인큐베이팅, 공공라이브러리, 공동체 상영 등 독립영화 배급·상영을 집적화하는 적극적 역할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는 독립영화 배급·상영망 구축을 통해 독립영화 활성화 사업추진의 일관성, 효율성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데, 특히 위원회는 향후 독립영화 배급 및 상영망이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의 통합적인 지원 하에 운영됨으로써 독립영화 개봉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상영 프로그램의 독립성 확보, 다양하고 참신한 기획전 개최, 관객이 선호한 독립영화에 대한 상영기회 확대, 지역 특색에 맞는 전용관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독립영화 상영확대 뿐만 아니라 각각 독립영화 상영관들이 관객 중심의 전용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독립영화의 집적화된 통합 유통망은 독립영화의 선순환 구조 확보 및 관객층 확대를 위한 기초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설립 제안 공청회

 ○ 일시 : 2013. 7. 4(목) 16시
 ○ 장소 : 서울영상미디어센터 세미나실 (서울 중구 필동2가 82-1번지 본관 4층)
 ○ 주제 :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설립 제안 및 독립영화계 의견 수렴
 ○ 참석 :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추진단 및 독립영화계 등 50여명
 ○ 일정
  - 16:00 ~ 16:10 : 인사말 (김의석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 16:15 ~ 16:30 : 유통지원센터 경과보고 (문봉환 국내진흥부장)
  - 16:30 ~ 16:50 : 독립영화유통지원센터 설립 제안 (김정석 추진단장)
  - 17:00 ~ 17:30 : 질의응답

※ 제안서는 공청회 당일 배포될 예정입니다.

 
 
[문의 : 국내진흥부 주성충 팀장 02-958-7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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